정부, 아프간 지진 애도 성명…"조속한 복구 이뤄지길"

기사등록 2023/10/09 14:09:15 최종수정 2023/10/09 14:26:04
[제데흐잔=AP/뉴시스] 8일(현지시각) 아프가니스탄 헤라트주 제데흐잔에서 아프간 남성들이 지진 피해 희생자들을 찾고 있다. 탈레반 정부 대변인은 7일 헤라트주에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한 후 강한 여진이 여덟 차례 이어져 지금까지 최소 200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2023.10.09.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9일 외교부는 아프가니스탄 지진으로 24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데 대해 애도하는 성명을 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정부는 7일 아프가니스탄 서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수많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금번 피해 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프간 북서부에선 7일(현지시간) 규모 6.3의 지진이 일어나 2400명 이상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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