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체험관-향적산 치유의 숲 등 방문 의미 새겨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6.25 정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주한미군 가족 70명이 계룡軍문화축제 행사장을 찾아 우의를 다졌다.
계룡시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공동으로 주한미군 가족을 초청해 계룡軍문화축제 및 지상군페스티벌 행사장을 비롯해 병영체험관과 향적산 치유의 숲을 방문하는 등 한미동맹 70주년의 의미를 새겼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편성했다. 육군 최고의 전투요원을 선발하는 ‘E3B 자격인증평가’를 일부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미군과 함께 운용했다.
더불어 한미연합 첨단 무기체계와 전투장비 그리고 미군 장병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과 협조해 한미동맹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특별기획전도 준비했다. 캠프 험프리스(경기도 평택시)에 주둔 중인 미8군 군악대는 우리 장병들과 함께 연합무대를 선보였다.
구름 관중속에 펼쳐진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K-POP 문화공연인‘We go together'와 미8군 Rock 밴드 공연은 관중들의 환호속에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응우 시장은 이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주한미군 가족들과 함께 계룡軍문화축제 및 지상군페스티벌 행사장 곳곳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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