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남한강자전거길 일대 65곳에 긴급상황 신고 및 심폐소생술이 탑재된 QR코드와 야광 소재로 제작한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기초번호판은 건물이 없는 도로 등에 긴급상황 발생 시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하는 주소정보 시설이다.
이번 설치된 기초번호판은 119 소방서에서 제공한 심폐소생술 QR코드 교육 동영상을 탑재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 카메라로 해당 QR코드를 스캔하면 심폐소생술 동영상이 나와 이를 활용해 위급상황 발생 시 황금시간에 생명을 구할 수 있게 했다.
또 긴급상황에 112나, 119에 신고할 수 있는 QR코드를 추가로 탑재, 각종 범죄나 긴급상황 시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신고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조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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