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신소양체육공원 내 핑크뮬리 군락지에 연휴 동안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며 군 관광진흥과에서 운영중인 ‘핑크마켓’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핑크뮬리 군락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관광객들의 수요에 맞춘 체험 부스와 지역생산품 등을 판매하는 ‘핑크마켓’을 오는 15일까지 운영한다.
‘핑크마켓’은 핑크색으로 장식한 부스에서 ▲핑크 화관만들기 체험 ▲핑크색 미니화분 판매 ▲개량한복 등 의상 대여 ▲지역민의 플리마켓 운영 ▲관광객의 쉼터인 그늘막 제공 ▲인형소품을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방문객들은 그늘막에서 쉬면서 핑크뮬리와 핑크마켓을 구경하는 소소한 재미와 함께 구매를 자극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아름다운 핑크뮬리 군락지에서 예쁜 사진도 찍으시고, 핑크마켓에서 체험도 하시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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