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서 상장기념식 갖고 코스닥 시장 입성
"한싹 3.0 시대 맞아 글로벌 클라우드·AI 보안기업으로 도약"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4일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한 한싹이 글로벌 보안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이주도 한싹 대표는 이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새로운 꿈을 꾸며 도전하자는 경영철학을 꾸준히 지켜온 덕분에 코스닥 상장을 이뤄 낼 수 있었다"며 "한싹 3.0 시대를 맞아 국내를 넘어 글로벌 보안기업, 클라우드·AI 보안 선도기업으로 한발 더 도약해 나가겠다"고 상장 소감을 밝혔다.
1992년 설립된 한싹은 30년 이상 업력을 보유한 국내 대표적인 사이버보안 기업이다. 주요 사업분야로는 망간자료전송 솔루션, 패스워드관리, 시스템접근제어, 통합보안관제 등이 있으며, 클라우드와 AI 보안분야로 신규 사업 투자를 확대하면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커가고 있다.
특히 망간자료전송 솔루션 '시큐어게이트'를 1100개 이상의 고객사에 공급해 시장점유율 37%인 업계 상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3세대 망간자료전송 인피니밴드(Infiniband) 기술 특허를 취득해 3세대 시장에서 1위를 점유하고 있다.
망간자료전송은 조직 내·외부간 데이터 유통체계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솔루션이다. 한싹 측은 특허 받은 방식의 기술로 공인성적서 기준 업계 최고 속도의 처리 성능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한싹은 앞으로 클라우드와 AI 시대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 솔루션을 클라우드로 전환 및 고도화하고, 구독형 보안서비스(SECaaS) 형태의 신제품으로 해외 진출에 힘쓰는 한편, AI 기반의 메일보안 서비스 및 재난 예측 솔루션, 홈네트워크 보안 등 신규 솔루션과 융합제품으로 사업을 다각화할 전략이다.
한싹은 지난해 연결 기준 219억원의 매출액과 38억원대의 순이익(우리사주조합에 무상출연으로 비용 인식한 것 제외)을 달성했다.
코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클라우드 및 AI 연구·개발(R&D) 시설 및 역량 강화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며,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과 우수 인재 확보, 글로벌 시장 확대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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