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군에 따르면 서의성농협 유통사업소는 최근 우렁이쌀 10.9t의 호주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서의성농협은 올들어 지금까지 21회에 걸쳐 우렁이쌀과 가바쌀 300여 t을 해외에 수출했다.
이는 전년도 수출물량 75t에 비해 약 4배 증가한 규모이다.
군은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약사용을 줄이는 대신 우렁이 농법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올해는 800㏊에 새끼우렁이 24t을 공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친환경 쌀 수출 증대는 의성쌀의 우수성을 인정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여건 마련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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