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태국 방콕의 한 쇼핑몰에서 3일 총격이 발생해 수백여명이 대피했다고 현지 방콕포스트 등이 보도했다. 용의자는 체포됐다.
보도를 종합하면 현지시간 이날 오후 4시20분께 방콕의 대형 쇼핑몰인 시암파라곤에서 총격 소리가 들려 수백여명이 대피했다.
태국 경찰에 따르면 권총으로 무장한 용의자가 체포됐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쇼핑몰의 경비원 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현재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장에서 대피한 사람들은 총소리가 10번 이상 들렸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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