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인 3일 화요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내려가 쌀쌀하겠다"며 "당분간 일교차도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에 유의해야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19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수원 14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청주 14도, 대전 12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3도, 부산 17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1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강릉 24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이날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맑아지겠다.

전남권 일부 지역엔 오후부터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달의 인력이 강해 저지대에는 만조 시 침수 가능성이 있으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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