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배우 신성록이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 출연한다.

뮤지컬 '벤허'에서 유다 벤허 역으로 열연 중인 신성록은 2일 오전 11시부터 방송되는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 출연, 청취자들을 만난다.

신성록은 뮤지컬 '벤허' 무대에 올라 지난한 삶을 살아야 했던 벤허의 인간적인 면모에 초점을 맞춘 입체적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섬세한 표현력과 선 굵은 연기로 작품의 깊이를 더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성록은 이날 방송에서 극중 인물 '벤허'로 무대에 서기 위해 치열하게 준비해왔던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DJ인 이석훈 역시 뮤지컬 '웃는 남자' 등에서 활약해온 만큼 두 사람의 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뮤지컬 '벤허'는 루 윌러스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이다.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 대작을 제작해온  EMK가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신성록이 출연하는 '벤허'는 오는 11월19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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