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매직넘버 1…'탬파베이전 출격' 류현진, 진출권 선물할까

기사등록 2023/09/30 14:02:34

내달 1일 탬파베이전 선발…시즌 마지막 등판

팀 승리시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토론토=AP/뉴시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17일(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 1회 투구하고 있다. 류현진은 4⅔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 투구 중 1-0으로 앞선 5회 초 교체됐고 팀은 3-2로 승리했다. 2023.09.18.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6)이 이번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다. 팀 포스트시즌 진출이 걸린 중요한 경기다. 류현진이 팀에 가을야구 진출권을 선물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류현진은 다음 달 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2023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

토론토는 류현진의 등판 일정을 하루 연기했다. 순서상 30일 탬파베이전에 나설 차례였지만, 기쿠치 유세이가 류현진 대신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기쿠치는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고 시즌 11승째(6패)를 수확했다.

이날 승리로 토론토는 포스트시즌 진출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시즌 전적 89승 71패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에 올라 있고, 4위 시애틀 매리너스(87승 73패)와 2경기 차다. 정규 시즌 잔여 2경기를 남겨둔 토론토는 내달 1일 탬파베이를 꺾으면 2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한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는 경기에 나서는 류현진의 임무가 막중하다. 올 시즌 10경기에 출전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3.31의 성적을 냈다.

올해 한 차례 탬파베이 타선과 맞붙었으나 4⅓이닝 7피안타(3피홈런) 3볼넷 5실점으로 고전했다.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설욕을 노린다.

이번 탬파베이전은 류현진이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르는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더라도 류현진의 출전 여부는 확실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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