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사비성 수문장 교대식·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 등 다양
미디어아트관·사비백제체험·백제로의 초대 등 체험 행사 인기
28일 재단법인 백제문화제재단에 따르면 2023 대백제전은 지난 23일 개장 이후 27일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수 5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10월 9일 폐막까지 200만명은 무난하게 넘길 것으로 예측된다.
2010년 이후 13년 만에 재개장한 2023 대백제전의 하이라이트는 공주시 금강변 및 부여군 백제문화제단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통문화공연으로는 청춘연희열전, 탈춤페스타, 세계문화유산 기획공연, 삼도백제전, 세계사물놀이, 백제연무 등이 있다. 이들 공연은 금강신관공원 주무대 및 백제문화제단지 주무대에서 주야간에 펼쳐진다. 공산성 수문장 교대식, 울진판타지아 무령왕릉, 웅진성 퍼레이드 등은 대백제전의 백미이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오는 10월 5일 공주시민속풍장단의 민속사물놀이공연을 통해 공연단과 관람객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또 7일에는 충남교향악단이 주관하는 콘서트가 가을밤의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여기에 공주시 일원에서 제20회 고마나루 국제연극제, 공주 미래유산도시 페스타, 인절미 축제, 공주 무형문화유산 공연,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부여군 일원에서는 미디어아트관·사비백제체험·백제로의 초대 등 체험 행사가 인기몰이 중이다. 또 백제군 출정식, 백제혼불채화 및 제례, 부여청소년오케스타라 공연, 대백제전 캠핑데이, 13개 시군 전통공연이 어우러진 하나되는 충남 어울림 마당 등이 관람객들을 백제시대로 인도한다.
자세한 내용 및 일정은 2023대백제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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