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은 14% 감소…330억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삼일PwC가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삼일회계법인과 PwC컨설팅으로 구성된 삼일PwC는 2022년 회계연도(2022년 7월~2023년 6월) 기준 총 매출 1조368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11% 증가한 수치다.
감사, 세무, 경영자문, 컨설팅 등 모든 사업 부문이 성장을 기록했다.
회계감사·세무자문·경영자문을 포함한 회계법인 매출은 9722억원으로 전년비 9.4% 증가했다. 각 부문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15.5%, 16.0%, 1.2%씩 증가했다.
컨설팅 매출은 3963억원을 기록해 전년비 15.2%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회계법인, 컨설팅 법인 모두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일PwC의 총 당기순이익은 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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