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식]추석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등

기사등록 2023/09/27 16: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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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시민들의 진료 및 의약품 구입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 등을 지역별로 나눠 지정 운영하는 등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병·의원 63개소, 약국 55개소, 24시간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268개 업소 등이 운영되고, 보건소 내 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관내 의료기관, 약국 등 진료 일정을 안내할 계획이다.

 가장 근접한 위치의 운영 의료기관 및 약국은 양주시 보건소(031-8082-7131),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로 전화 문의하거나 주요 포털사이트에 ‘양주시 명절 병원’ 검색 또는 응급의료포털 E-Gen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주시, 추석 명절 대비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 실시

경기 양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차례 음식 완전 조리 식품을 포함한 제수용 품목인 대추, 곶감, 밤, 고사리, 팥(송편), 동태와 선물용 소고기, 돼지고기, 과일바구니, 조기(굴비) 한과 등을 취급하는 제조·판매업체, 전통시장, 중·대형 유통업체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판매일 기준 원산지 표시(판매 목적의 보관·진열 중인 점검품목 일체 포함) 여부 확인, 혼동·이중표시 여부 확인, 판매 업체별 원산지표시 사항과 거래명세표 대조·확인 등 의무사항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시행했다.

 또한, 일본 오염수 방류 관련해 국민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활가라비, 활참돔, 활우렁쉥이 등 추석 명절 전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소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소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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