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청렴·윤리 실천 결의대회 실시

기사등록 2023/10/03 09:00:00
[서울=뉴시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무실 내부.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2021.01.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26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청렴·윤리 향상 특별추진단 회의'와 '청렴윤리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청렴·윤리 향상 특별추진단은 권남주 캠코 사장을 단장으로 부점장, MZ세대 실무자 등 총 18명이 참여한다. 캠코의 청렴·윤리 현안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추진단 회의에서는 MZ세대 관점에서 가계·기업·공공 등 사업 부문별 청렴도 제고 방안을 발표하고, 청렴·윤리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 과제 발굴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추진단은 전 직원을 대표해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부패·사익추구 방지, 인권 존중·직장 내 괴롭힘 근절 등을 담은 '청렴·윤리 실천선언문'을 낭독하며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캠코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윤리 공감대가 확산되고, 신사업 추진 시 발생 가능한 부패위험에 대해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청렴·윤리 결의를 통해 전 직원이 청렴의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뿐만 아니라 청렴·윤리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