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영 대표, 게임창작자 노동환경 개선안 신문
강신철 게임협회장, 게임 이용자 관련 질의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와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이 내달 열리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3년도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의결했다. 게임업계에서 채택된 증인은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 등이다.
허진영 대표는 내달 10일 열리는 문화체육관광부 대상 국감에 게임 창작자 노동환경 관련 문제로 증인으로 채택됐다.
허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한 류호정 의원은 "처음 국회의원 후보로 나오면서 정의당 IT산업노동특별위원장으로 펄어비스 부당노동행위를 조사했고 근로감독을 촉구했었다"라며 "3년이 지난 이후 게임창작자 노동환경에 대한 개선 방안 및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자 증인으로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펄어비스측은 "당사는 3년 전인 2020년 류 의원이 지적한 건에 대해 인사 제도를 개선하고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신철 게임산업협회장은 내달 26일 개최되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등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은 게임 이용자 관련해 강 협회장에 질의할 예정이다. 이상헌 의원실 관계자는 "그간 게임계에 있었던 여러가지 이슈들에 대해 종합적으로 질의하고자 신청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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