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관·민박업' 위기업종 소상공인 지원…"1000억원 규모"

기사등록 2023/09/25 08:43:54 최종수정 2023/09/25 08:48:04

신보중앙회·기업은행, 위기업종지원 협약보증

보증비율 확대·보증료율 인하…최대 5000만원

[서울=뉴시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로고. (사진=신용보증재단중앙회 제공) 2023.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신용보증재단중앙회(신보중앙회)가 기업은행과 함께 여관·민박업 등 위기업종 소상공인에 1000억원을 지원한다.

신보중앙회는 25일부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에 선제적 지원을 위한 '위기업종 지원 협약보증(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지자체는 보증재원 출연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25조원의 신용보증서 발급을 지원하고 있다. 신보중앙회는 기업은행으로부터 보증재원 70억원을 특별출연 받아 17개 지역신보를 통해 위기업종 영위 소상공인 등에게 1000억 규모의 신규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보증은 어려움을 겪는 여관·민박업종을 우대지원 대상으로 지정해 보증비율을 상향(위기업종 100%·기타업종 90%) 적용했다. 또 보증금액 5000만원이내에서 보증한도 산출시 기존 산출금액의 150%까지 우대한다. 보증료율도 우대(일반 대비 0.2%p 인하)했다.

자세한 내용은 신보중앙회와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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