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韓선수단 첫 메달 수확…김선우, 女 근대 5종 銀

기사등록 2023/09/24 13:20:23 최종수정 2023/09/24 13:28:14
[항저우=신화/뉴시스] 한국 근대5종 여자부 김선우(오른쪽)가 20일(현지시각)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안게임 근대5종 여자 펜싱 개인 랭킹 라운드에서 중국의 비아 유페이와 경기하고 있다. 김선우는 255점을 획득해 유페이(265점)에 이은 2위에 올랐다. 근대5종은 한 선수가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런(육상+사격 복합 경기)을 모두 소화하는 경기다. 2023.09.20.

[항저우=뉴시스] 이명동 기자 = 김선우(27·경기도청)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대표팀에 첫 은메달을 안겼다.

김선우는 2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근대 5종 개인전 결승에서 펜싱, 승마, 레이저 런(육상+사격) 점수 합계 1386점으로 종합 순위 2위에 올라 은메달을 차지했다.

1위 장밍위(중국·1406점)와는 20점 차다.

김선우는 2014 인천 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면서 아시안게임 메달과 첫 인연을 맺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여자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들어서는 2023시즌 월드컵3차대회 혼성 계주와 월드컵 파이널 혼성계주에서 금메달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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