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직원·학생 대표 ‘총추위 구성’ 간담회
23일 대학에 따르면 교수와 직원, 학생 대표 등은 전날 백주년기념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총장 후보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현 이영경 총장은 내년 2월에 임기가 만료된다.
간담회에는 지정학 학교법인 사무처장을 비롯해 손창균 교수협의회장, 이용수 직원노동조합 위원장, 유정호 학부 총학생회장, 조덕형 경주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초까지 20명의 총추위원을 공평무사하고 여법하게 구성할 것을 결의했다. 또 학교 발전을 위해 훌륭한 총장을 선출하기로 뜻을 모았다.
총추위원은 교수 8명, 대한불교조계종 스님 4명, 사회인사 3명, 직원 3명, 동문과 학생 대표 각 1명으로 구성된다. 내달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총장 선출 공고, 접수, 소견발표 등을 진행한다.
내년 3월 임기를 시작하는 신임 총장은 오는 11월 중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대학 관계자는 “WISE캠퍼스 총장 후보 대상에 뜻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