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오정균·김성운 박사과정생, 학문 후속세대 지원사업 선정

기사등록 2023/09/25 09:44:37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오정균, 김성운 대학원생.(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라용호 교수팀(공대 전자정보재료공학과)의 오정균·김성운 박사과정생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NRF)이 지원하는 '2023년도 이공 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박사과정생이 박사학위 논문 연구와 관련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주도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19년부터 시작된 연구 장학 지원 사업이다.

국내 300여 명의 박사과정생을 선정해 연간 2000만원씩 연구지원금을 최대 2년 동안 지원한다.

이번 선정으로 오정균 박사과정생은 '외부 조촉매-free 질화물 나노로드 기반 친환경 태양광 물분해 수소 생산 기술 연구'를, 김성운 박사과정생은 '광 결정 나노로드 편광 제어 기반 1 μm급 나노 레이징 현상 연구'를 각각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라용호 교수 연구팀은 3족 질화물 나노구조를 이용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올해 화학공학 분야 국제 저널인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상위 4% 이내, IF 15.1)과 재료 분야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등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에너지 및 광학 분야에 우수한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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