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엔그릴, 가을 시즌 프렌치 코스 요리 공개

기사등록 2023/09/22 09:17:42

공주 밤, 고흥 유자, 제주 무화과 등 제철 재료 사용

엔그릴 가을 시즌 요리. (사진=CJ푸드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CJ푸드빌은 N서울타워의 프렌치 컨템퍼러리 파인다이닝 '엔그릴'이 가을을 맞아 시즌 한정 코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엔그릴에서 떠나는 전국 가을 여행'을 콘셉트로 한 이번 시즌 코스는 약 10곳에 이르는 전국 각지 제철 재료를 프랑스 요리 테크닉과 접목해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엔그릴 크루는 국내 여러 곳을 다니며 가을에 가장 맛있는 지역별 재료를 선별해 창의적인 코스 요리를 개발했다.

한입 먹거리인 '아뮤즈 부쉬'는 '김천 샤인머스캣 샐러드' '동해 단새우 타르틀렛'을 비롯해 '푸아그라 무스와 블루베리' '트러플 한우 타르타르'로 구성했다. 이어 완도 광어에 전남 고흥 유자로 향과 맛을 낸 세비체 워터를 더한 '완도 광어 유자 카르파치오'를 에피타이저로 제공한다.

'공주 밤 크림 스프'와 '구운 관자와 태안 꽃게 비스크'도 제공한다. 메인 식사 전 입안을 정리해 줄 클렌저로는 '제주 무화과 소르베와 콤부차 그라니따'가 마련됐다.

메인 요리는 '한우 채끝과 세가지 당근 가니쉬' '참숯 그릴 양갈비와 햇 배' '랍스터 그뤼에르 그라탕' '농어와 샤프란 뵈르 블랑' 중 하나를 정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전국에서 찾은 가을의 맛과 지역의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아 새로운 코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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