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발랑가市 교류방문단 창원시 방문

기사등록 2023/09/21 16:30:16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필리핀 바타안주 발랑가시 교류방문단이 21일 경남 창원시청을 방문해 홍남표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지민 바탄주립대 글로벌센터장, 전재우 바탄주립대 교수, 마리아 가르시아 국회의원, 홍남표 창원시장, 프란시스 가르시아 발랑가시장, 라쿠엘 가르시아 관광협의회 위원장, 루비 산토스 바탄주립대 총장, 모니카 이포리토 바탄주립대 부총장, 박성호 창원시 체육회회장, 네리사 마테오 발랑가시 농업국장.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필리핀 바타안주 프란시스 가르시아 발랑가시장을 비롯한 10명의 교류방문단이 방문해 도시 간 교류 방안을 논의헀다고 21일 밝혔다.

발랑가시는 인구 10만명의 필리핀 바탄주의 주도로, 2015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한 국제 교육도시 중 하나다.

발랑가시에는 창원대학교와 2021년 국제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교류를 이어오고있는 바탄주립대가 있다.

프란시스 가르시아 시장은 "창원시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공무원 교육 시스템 등 창원시의 선진 행정을 살펴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두 도시 간 내실있고 다양한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프란시스 가르시아 필리핀 바타안주 발랑가시장(오른쪽)이 21일 경남 창원시청에서 홍남표 시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남표 시장은 "바타안주 주도인 발랑가시 방문단을 환영하며, 이번 만남이 두 도시가 글로벌시대 상생 파트너로 함께 성장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타안주(Bataan)는 필리핀 루손섬에 있는 지방인 중앙루손 지방에 속한 주이며, 주도는 발랑가로 인구는 66만여 명, 면적은 137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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