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치매 우수프로그램 분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치매 관리사업은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치매 극복에 기여한 공적을 평가해 개인과 단체에 시상하는 상이다.
남구는 치매 관리 전담 인력을 활용, 노인 사회 활동시설 등을 찾아가 치매 예방 체조, 야외 치유 프로그램, 치매 예방 컨텐츠 보급과 다양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영남이공대와 협력해 치매 극복대학생 서포터즈를 양성했으며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추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치매 관리 정책 방향과 초고령사회 진입 등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지역사회와 연대해 수요자 지향적 치매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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