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GS건설, '이문 아이파크 자이' 10월 분양

기사등록 2023/09/21 08:30:21

총 4321가구 중 전용 20~102㎡ 1467가구 일반 분양

서울 1호선 외대앞역 초역세권, 신이문역 도보권

이문 아이파크 자이 투시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은 오는 10월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 뉴타운 내 이문3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이문 아이파크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1층 25개 동 총 4321가구의 공동주택 3개 단지와 오피스텔 1개동 594실로 이뤄져 있다.

이번에는 오피스텔과 조합원 및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20~102㎡ 총 146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별 일반 분양 물량 전용 면적별 가구수는 1단지에서 ▲59㎡(A, B) 398가구가, 2단지에서 ▲20㎡A 77가구 ▲41㎡A 9가구 ▲59㎡(A, B, C) 569가구 ▲84㎡(A, B, C) 278가구 ▲102㎡(A, PA) 2가구 등 935가구가, 3단지에서 ▲59㎡(PA, PB, PC) 45가구 ▲84㎡(PA, PB, PC, PT) 67가구 ▲99㎡PA 22가구 등 134가구가 공급된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는 1만4000여 가구가 조성될 예정인 이문·휘경뉴타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향후 강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는 우수한 교통 여건을 자랑한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초역세권인 데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다.

여기에 인근에 이문로, 망우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의 도로망이 있어 차량을 통해 도심과 강남권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동부간선도로는 지하화 사업(노원구 월릉교~강남구 대치동)이 추진 중에 있어 강남 접근성이 대폭 좋아질 전망이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이문초, 석관중, 석관고, 경희중, 경희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인근으로 한국외대, 경희대, 한예종, 카이스트 서울캠퍼스 등이 밀집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코스트코 상봉점, 홈플러스 상봉점, 이마트 묵동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가까이 있고,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이문체육문화센터, 이문 어린이도서관, 주민센터 등 각종 편의·의료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앞으로 중랑천이 흐르고, 뒤편으로는 천장산과 의릉이 펼쳐져 있는것을 비롯해 단지 주변으로 중랑천 수변공원, 청량근린공원, 천장어린이공원, 홍릉시험림 등의 자연친화시설이 풍부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는 서울 비규제 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로 청약 문턱도 낮다.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고, 전용면적 85㎡이하는 60%, 85㎡ 초과는 당첨자 100%를 추첨제로 선정하는 만큼 가점이 낮은 수요자 등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 거주자는 우선 공급 자격을 얻을 수 있고, 분양권 전매제한은 1년, 실거주 의무도 없다.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는 데다 이문·휘경 뉴타운 최대규모로 조성돼 상징성까지 갖춘 랜드마크 단지"라며 "최근 이문·휘경뉴타운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들이 우수한 분양 성적을 거두며 큰 인기를 얻었던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문 아이파크 자이의 견본주택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163-77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1단지와 2단지가 2025년 11월, 3단지가 2026년 5월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