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병원은 최근 대전과 세종, 충청 지역 병·의원장과 의료진을 초청해 ‘2023년 협력병원 화합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 라도무스 아트센터에서 열렸으며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의료원장, 박근용 진료부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대전시의사회 임정혁 수석부회장, 공주의료원 임수흠 원장 등 협력 병·의원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우리는 가족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건양대병원과 협력 병원들이 지역사회 의료 환경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민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동 노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임수흠 공주의료원 원장은 “건양대병원은 지역 의료기관들과 유기적인 진료 전달 체계를 잘 갖추고 있다”라며 “상생을 위해 늘 노력하는 모습에 대표해서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배장호 원장은 “23년 동안 큰 발전을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협력 병원 관계자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이다”라며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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