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홍원항 전어꽃게축제, 18만명 운집…수산물 '대박'

기사등록 2023/09/19 17:00:35

일본 오염수 방류 우려에도…38억원어치 판매

맨손 전어잡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제21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 꽃게 축제가 18만 인파를 불러 모으며 성황을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17일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대에서 열린 축제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우려를 불식시키며 흥행에 성공했다.

작년보다 2만명 이상이 더 찾아온 덕분에 수산물 판매액 38억원을 올렸다.

축제기간 주말에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맨손 전어잡기, 보물찾기 등이 마련됐다.

전어 요리 및 음식 가격도 축제에 참여하는 업체 간 협의를 통해 안정화하고, 메뉴를 다양하게 제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기웅 군수는 “전어 축제가 그간의 우려를 씻고 오히려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재확인하고 서천의 수산물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수천명이 일시에 몰렸지만, 유관기관과의 협조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되어 다행이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내년에는 주차공간을 더 확보하여 관광객이 편안하게 축제장에 올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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