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이날 예정된 3072편의 열차 '정상운행'
▲KTX 315편 ▲새마을 68편 ▲무궁화 217편 등
전날 노조원들 현업에 복귀…평시比 87.1% 운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9일 운행되는 열차는 총 3072편으로 평시와 같이 100% 운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운행되는 열차 중 ▲KTX는 315편이 예정됐다. ▲일반열차인 새마을 68편과 무궁화호 217편, 누리호 등 기타열차 98편도 정상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또한 ▲화물열차 154편과 ▲수도권전철 2220편도 이날 정상운행될 예정이다.
앞서 철도노조는 ▲수서행 KTX 운행 ▲공공철도 확대 ▲4조 2교대 시행 ▲운임 해소를 요구하며 지난 14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한시적 1차 총파업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파업을 종료한 노조원들이 현업에 복귀하면서 전날 운행된 열차는 2755편으로 평시 3072편과 비교해 87.1%의 운행률을 보였다.
코레일은 전날 KTX는 276편이 운행돼 평시 317편과 비교해 87.1%가 운행됐고, 이날 오후 4시36분을 넘겨 고속열차의 운행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조합원 복귀 교육 및 적합성 판단, 차량 편성운용 등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특히 파업기간 물류운송에 차질을 빚었던 화물열차도 전날 66편이 운행돼 평시 136편과 비교해 48.5%가 운행됐다. 다행히 같은날 오후 6시부터는 화물열차도 정상 운영됐다.
수도권 전철도 전날 2069편이 운행돼 평시대비 93.2%가 운행됐다고 코레일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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