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응급환자 대비 및 귀성객과 군민들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자 ‘2023년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합천군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와 함께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삼성합천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한 군은 병·의원 12개소, 약국 15개소를 지정 운영하는 등 연휴기간에도 원활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추석 연휴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 명단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내 전 의료기관, 약국, 읍·면사무소 등 135개소 출입문에 안내문을 미리 부착해 안내하고 있다.
◇ 합천군, 주민서비스박람회 행사에서 도로명주소 홍보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최근 합천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제11회 주민서비스박람회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새롭게 달라지는 도로명주소 홍보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로명주소 제도는 기존의 건물중심의 주소에서 사물과 공터까지 촘촘하게 주소를 부여할 수 있고 지하공간까지 안내하는 입체주소체계로 확대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군은 행사장에 설치된 부스에서 공원이나 주차장 등 건물이 없는 장소에 부여되는 사물 주소와 산악지역에서 응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신고에 활용할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를 퀴즈이벤트를 통해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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