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1차 총파업을 종료하고 현장에 복귀한다.

철도노조는 앞서 ▲수서행 KTX 운행 ▲공공철도 확대 ▲KTX와 SRT 고속차량 통합 열차운행 ▲운임해소를 요구하며 지난 14일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1차 총파업을 실시했다.

철도노조의 총파업 종료에 따라 열차 운행이 순차적으로 재개될 전망이다. 다만 KTX는 이날 오후 5시, 일반열차와 화물열차 6시, 수도권전철은 오후 9시 이후 열차가 정상화된다.

한편 철도노조 측은 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 철도노조는 정부와 사측이 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2차 총파업은 무기한 파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차 총파업 시기는 추석 연휴가 지난 내달 이후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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