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범식은 의장(대통령) 영상 메시지, 구성현황 보고, 의장이신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서구청장)의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를 통한 활동다짐, 전 간사 공로패 수여, 회장 취임사, 주요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제21기 협의회장으로 재임한 유정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주평통은 활동목표에 발맞춰 지역사회 통일여론과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통로로써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또 "이를 위해 자문위원 여러분들도 자문위원으로서 책임감과 소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강범석 서구청장(대행기관장)은 “민주평통은 지역의 일선에서 주민들의 통일 공감대와 통일방안에 대한 합의 여론을 만들어 내는 데에 있어 제일 앞에 서있는 천병과도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9월 1일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라는 활동목표 아래 출범하였으며, 인천서구협의회는 지역사회에서 현장 중심의 다양한 평화통일 활동을 2년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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