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리진, '투자전문가' 최원호 CFO 영입…"역량 강화"

기사등록 2023/09/18 13:37:25

글로벌 투자 파트너 발굴·협업 기회 확대

"북미, 일본 등으로 사업영역 빠르게 확장"

[서울=뉴시스] 최원호 디오리진 CFO. (사진=디오리진 제공) 2023.09.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종합 콘텐츠 IP 홀딩스 스타트업 디오리진이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최원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최원호 CFO는 회계법인, VC 투자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밀도 높은 투자자문을 경험한 글로벌 투자전문가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비롯해 디스트릭트 홀딩스, 흥국F&B, 마이다스동아 인베스트먼트, 콩스튜디오 등 다수 기업에서 투자전략을 리드해왔다.

최 CFO는 디오리진의 글로벌 투자 파트너 발굴 및 협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콘텐츠 IP 산업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베트남을 K-콘텐츠 인큐베이팅 및 엑셀러레이팅 거점으로 삼아 북미, 일본, 중국 등 글로벌 IP 비즈니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최 CFO는 "최근 콘텐츠 IP 시장에서는 콘텐츠 IP 인재풀이 풍부하고 잠재 성장성이 높은 베트남이 주목받고 있다"며 "동남아시아 팬덤을 확보한 후 북미, 일본 등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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