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찐빵 등 지역 축제 활용 관심 유도
[횡=뉴시스]이덕화 기자 = 횡성군은 1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청일더덕축제에서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120여 일 남은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내년 1월 10일부터 2월 1일까지 횡성·평창·강릉·정선이 함께 개최한다. 횡성에서는 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 경기가 진행된다.
홍보부스는 동계청소년올림픽 인지도 제고와 붐업 조성을 위해 관광객이 많은 청일더덕축제에서 펼쳐진다.
대회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눈 뭉치를 형상화 한 귀여운 대회 마스코트 '뭉초'가 행사장 개별 부스를 돌아다닌다. 메인 무대에서는 청소년올림픽 퀴즈, 룰렛 이벤트 등을 활용해 횡성의 명품 어사진미 쌀도 제공하며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진연호 군 교육체육과장은 "더덕축제뿐만 아니라 횡성한우축제, 안흥찐빵축제, 횡성군민체육대회 등 에서도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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