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경기침체 막기 위해 금리인상 중단 검토 속 인플레와의 싸움 계속
ECB는 차입 비용 상승이 경제를 침체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짐에도 불구, 소비자들을 괴롭히는 고질적인 높은 인플레와의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이러한 ECB의 10차례 연속 금리 인상은 미 연준을 포함한 전세계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한 금리 인상이 어느 정도여햐 과도한 것인지, 그리고 경제가 침체로 접어들고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기 전에 어느 시점에서 금리 인상을 중단하는 것이 적절한지 판단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이로써 ECB의 기준 예금 금리는 1년여 전 -0.5%에서 4%로 대폭 상승, 1999년 유로화 도입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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