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에서 '청소년 바이오아카데미' 열린다

기사등록 2023/09/14 14:49:44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G타워 모습.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바이오에 관심 있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 바이오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 바이오 아카데미는 인천경제청 공모사업으로 청소년들의 생명공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와 열정이 넘치는 미래 바이오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카데미는 오는 16~17일, 23~24일 총 4일 간 인천글로벌캠퍼스, 바이오 기업 및 기관, 송도 입주 대학교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바이오클러스터 일대에서 열린다.

바이오아카데미에 참석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바이오 기업을 견학할 수 있다.

특히 이민섭 EDGC 회장과 석차옥 서울대학교 교수 등 국내 유명 석학들과 웨슬리 드네베, 쇼단 라오, 요리스 반커샤버, 막달레나 래드완스카, 웨슬리 드네베, 쇼단 라오, 요리스 반커샤버, 스테판 마거 등 겐트대학교 교수들이 강연에 나선다. 

석학 강의는 별도의 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더불어 인하대와 연세대, 가천의대, 겐트대 등에서 이론강의와 실험실습도 경험 할 수 있다.
 
김진용 경제청장은 “바이오에 관심 있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K-바이오를 선도하는 송도바이오클러스터 현장을 경험하고 미래 바이오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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