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칠곡경북대학교 혈액종양내과 채의수, 이수정, 이인희 교수는 2023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 학술대회(KSMO 2023)에서 각각 최우수 구연상, 최우수 포스터상, 젊은 연구자 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채 교수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에리불린(상품명: 할라벤)의 효과에 대한 실사용 데이터(real world data)를 발표해 최우수 구연상(best oral presentation)을 수상했다.
채 교수는 "전이성, 재발성 유방암 환자에서 할라벤이 임상시험 뿐만 아니라 실사용 데이터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 유방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 또한 이번 학술 대회에서 항암제 과민 반응을 예측하기 위한 카보플라틴 사전 선별 피내 테스트의 비료 연구라는 주제로 최우수 포스터 상(Best Poster Presentation)에 선정됐다.
이 연구는 칠곡경북대병원 알레르기 감염내과 박학기 교수와 공동 연구한 것으로, 이 교수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아나필락시스 쇼크와 같은 중대한 이상 반응을 피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이 교수도 난소암의 복막 전이와 관련이 있는 특정 miRNA를 발굴해 이번 학술 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난소암의 복막전이는 특히나 나쁜 예후에 영향을 끼치는데 이 교수는 이와 관련된 miRNA를 발굴함으로써 "환자 예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교수의 이번 연구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산부인과 홍대기 교수와 의과대학 허근 교수가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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