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늘 국방·문체·여가부 2차 개각 단행

기사등록 2023/09/13 09:08:06 최종수정 2023/09/13 09:26:05

오늘 오전 발표…신원식·유인촌·김행 유력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9.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장관을 교체하는 2차 개각을 단행한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3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는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신원식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 장관 후보자로는 유인촌 대통령문화체육특보, 여가부 장관 후보자로는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낙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윤 대통령은 이날 이 장관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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