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2일 MBC컨벤션 진주에서 아동, 부모, 아동 관련 전문가 등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아동존중캠페인 원탁토론회를개최했다.
이날 원탁토론회는 ‘아동이 묻고 어른이 답한다’는 슬로건으로 진주시,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세이브더칠드런, 진주교육지원청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아동을 존중하는 시민문화 조성 및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지난 1개월간 모집을 통해 아동 50명, 부모 25명, 아동 관련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됐으며 토론회는 80분 동안 진행됐다.
토론회 의제는 ‘아동권리존중의 현재와 미래’,‘아동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으로 아동존중 시민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
또한 제20회 대한민국 아동총회에서 채택된 결의문‘아동을 차별하는 노키즈존 철폐’와 관련해 ‘예스키즈존’ 슬로건 제창 퍼포먼스도 펼쳤다.
시는 지난 3월 아동존중 캠페인‘아동존중 실천 선언식’을 시작으로 아동권리 존중을 위한 범시민 인식 확산과 참여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진주문인협회, ‘삶을 누비다, 진주여자’ 출판기념회
진주문인협회는 12일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인 석류클럽에서 ‘삶을 누비다, 진주여자’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삶을 누비다, 진주여자’는 열정적인 삶을 살아온 진주여성 10명을 선정해 그들의 인생이야기를 구술 기록으로 담은 책이며,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책 속의 주인공인 여성기업가, 다문화여성, 여성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10명은 각자의 분야에서 도전과 역경을 극복하며 끊임없이 발전해온 여성들로서 지역사회에서 여성들의 역할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