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학수 시장 주재로 김형우 부시장과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선 '2024년 주요 시책 보고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167건의 신규 발굴시책과 87건의 공약사업에 대한 각 부서별 보고와 실행계획, 문제점 해결방안 등이 논의됐다.
제시된 주요 시책은 ▲내장호 에코리움 전망대 조성 ▲정읍 내장산 전국 캠핑대회 개최 ▲세계혁명도시 자매도시 결연 추진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 구축 ▲정읍형 성장-업 일자리 사업 ▲상수도 개인급수공사 온라인 신청 시스템 구축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 ▲무인 정신건강검진기 설치 ▲샘골 시민 정원 콘테스트 ▲정읍 특산자원 활용 헬시푸드 융복합 상품화 사업 등이다.
이학수 시장은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인해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시 주요사업 및 정책에 대한 조정을 철저히 해주고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하게 폐지하길 바란다"며 "보고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세밀하게 추진해 으뜸 정읍의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발굴된 시책사업에 대해 예산의 적정성과 사업의 기대효과 등을 고려해 타당성이 높은 사업을 선정,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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