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다비치, 민경훈, 김희재, 장혜리, 강혜연, 이소나, C클래식 등이 출연해 의성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축하한다.
앞서 지난 6월 21일 의성군 전 지역(1174㎢)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이어 지난달 29일 환경부의 지질공원한마당 행사에서 의성지질공원 인증서 및 동판을 받았다.
의성 국가지질공원은 국내 최대 백악기 퇴적분지인 경상분지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칼데라 지형의 확인이 가능하고, 공룡발자국 화석과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빙혈 등 학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지질이 분포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연으로 의성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을 목표로 국가지질공원 운영 내실화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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