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취임 후 한-인니 세번째 만남
미래 분야 파트너십 강화 등 논의
인도 도착 직후 동포 만찬 간담회
[자카르타=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3박4일 간의 동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정상회의 계기의 다자외교를 마치고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로 출발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한-인니 정상회담은 윤 대통령 취임후 세번째다. 지난해 7월 조코위 대통령이 공식 방한했고 올해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 정상은 다시 만났다.
윤 대통령은 8일 공식 방문 관례에 따라 공식환영식에 이어 조코위 대통령과의 한-인니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양 정상은 전략적 공조 확대· 미래 분야 파트너십 강화 등을 놓고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한-인니 정상회담을 마치고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 뉴델리로 이동한다. 인도에서의 첫 일정은 만찬을 겸한 동포간담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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