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첨단기술 융합된 미래먹거리 산업 중소기업 육성·지원
대표적인 첨단기술이 융합된 미래먹거리 산업은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산업으로, UAM은 전기동력 수직이착륙 항공을 이용해 도시권역을 이동하는 공중 교통체계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된 창원시는 14억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받아 마산합포구 구산면 실리도에서 공공 및 민간분야 드론 물류배송 서비스 등 도서지역 스마트 통합 물류체계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올해 3월부터 내년 4월까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창원시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방안 정책을 수립하고, 핵심 기술 개발 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창원형 도심항공교통 정책과 새로운 산업군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에너지 전환 및 모빌리티혁명 도래에 따른 업종 전환 촉진을 달성할 구상이다.
수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4개 중점분야(수출지원 표준화, 산업별 수출 패키지 지원, 글로벌 협력기반 구축, 주력산업 신(新)시장 개척) 지원과 산업별 수출기업 패키지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동화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어려운 경제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철저히 파악해 수요자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