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m 고원서 자란 고랭지 명품사과 자리매김
사과 수확부터 선별·포장까지 고스란히 생방송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추석을 맞아 평균해발고도 900m 고원에서 재배되는 고랭지 사과 '천상애'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아리수'와 '홍로'는 높은 해발고도와 일교차, 석회질 토양으로 풍미와 식감, 당도가 14~16브릭스로 상품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5㎏ 100세트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15~16과 6만 5000원, 17~18과 5만 5000원이다.
이달 7일 사과농가에서 수확 현장, 13일 사과선별, 16일 황부자 며느리 축제장에서 시민참여 이벤트, 18일 사과포장 전 과정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배송은 20일부터 시작한다.
특별프로모션으로 구매자 중 10명을 선정해 태백곰취로 만든 곰푸샴푸 300㎖를 증정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사과 천상애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며 "고랭지 명품사과로 고급화 전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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