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가수 처음
5일(현지시간) 빌보드 소셜 미디어에 따르면, 정국의 '세븐'은 9일 자 '글로벌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14일 공개 이후 두 차트에서 모두 7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2020년 9월 두 차트가 신설된 이래 K팝 가수는 물론 아시아 가수 중 처음으로 '글로벌 200'에서 7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정국 본인이 속한 방탄소년단의 대표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기록한 4주 기록은 이미 훌쩍 넘어섰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선 8주 1위를 기록한 '다이너마이트' 뒤를 쫓고 있다.
올해 두 차트에서 7주 이상 정상을 차지한 가수도 정국이 처음이다.
정국의 '세븐(Seven)'은 명실상부 올해 여름을 달군 노래로 꼽히고 있다. 최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3년 여름에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글로벌 기준)'에서 3위를 차지했다.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최신 차트(25~31일)에서 24위를 차지하며 7주 연속 톱 30위 안에 자리했다. 곧 9일 자 순위가 전체 공개될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7주 연속 상위권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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