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추석선물 예약판매 사상 최대치 경신…한우 냉장세트 46.1%↑

기사등록 2023/09/06 06:00:00

지난달 10일부터 사전예약 진행

[서울=뉴시스]이마트는 사전예약을 받은 추석 선물세트 판매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고 6일 밝혔다.2023.09.06.(사진=이마트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이마트는 사전예약을 받은 추석 선물세트 판매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달 10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했는데, 전날까지 집계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2%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10만원대 극가성비 한우 냉장세트 매출이 46.1% 늘며 전체 사전예약세트 신장율을 크게 상회했다. 아울러 가격을 최대 10% 인하한 한우 선물세트도 인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샤인머스캣 역시 공급량 증가로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판매 실적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마트는 5만원대 이하 샤인머스캣 가성비 세트 물량 40% 늘렸고, 지난해보다 많게는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수산물 세트 중 굴비가 1000개 이상 팔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굴비 사전예약 세트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2% 신장했다. 또 배 세트 매출은 42.9% 증가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마트는 오는 18일까지 행사카드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 할인하는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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