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START, 자원 그 이상의 가치' 주제
자원순환 관련 50여 개 프로그램 운영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7일 시민문화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회 새로보미 축제'를 개최한다.
‘NEW START, 자원 그 이상의 가치'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버려지는 쓰레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본다는 의미의 친환경 축제로서 3개 테마(새로·보미·놀이)로 구성된다.
새로존은 자원순환에 대한 교육적 가치를 높여주는 공간으로 '석면, 안전하게 처리되고 있어요', '텀블러 가져오면 아이스티가 무료',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등으로 운영된다.
보미존은 쓰레기를 이용한 재활용 체험 공간으로 '폐우산 분리배출 체험', '샴푸의 변신 고체 샴푸 만들기', '커피박 키링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놀이존은 방문객들이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동적인 공간으로 '재활용품 복불복 젠가', '리사이클 볼링놀이', '손도장, 발도장 환경 미션게임' 등으로 이뤄진다.
재활용품 교환소도 준비된다. 투병페트병(5개) 또는 종이 우유팩(5개)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10ℓ) 1매를 교환해 주고, 폐건전지(20개)를 가져오면 새건지(2개)로 교환해 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미래세대 아이들이 부모에게 자원순환의 가치를 전달해 주는 배움의 축제, 자원순환의 가치를 놀이로 승화시킨 역동적인 축제, 자원순환 츅제의 모델이 되는 축제, 쓰레기도 분리배출하면 자원이 된다는 것을 경험하는 축제로 기획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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