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이번 주(9월4일~8일) 미국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베이지북과 기업들의 실적에 주목할 전망이다.

3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노동절인 4일 뉴욕증시가 휴장하는 가운데 이번 주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을 앞두고 연준 베이지북과 서비스 부문 지수, 기업 실적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한 달 하락장을 연출했던 뉴욕 증시는 지난주 상승세로 8월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지난 주 3% 이상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2.5% 올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4% 상승했다.

이번 주는 주요 일정이 6일에 몰려 있다.

이날 S&P 글로벌이 8월 서비스업 구매자관리지수(PMI)를 발표한다. 공급관리협회 ISM도 8월 비제조업 PMI를 공개한다.

연준의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도 이날 공개될 예정이다.

이밖에 식료품 체인 크로거, 비디오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톱, 사이버 보안업체 지스케일리가 잇따라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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