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 대덕구, 성별영향평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

기사등록 2023/09/03 13:07:25
[대전=뉴시스] 대전 대덕구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3 성별영향평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대덕구는 가족의 구조와 형태도 다양해짐을 반영해 아동참여위원회 구성 시 인종·성별·장애·부모의 경제력 등 차별적 요소를 배제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조례안을 개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문화재 스토리텔링사업’ 추진과정서 성별 균형 참여를 사업보조금 교부 조건으로 명시하고, 직장인 및 부부가 같이 참여할 수 있는 시간대 운영에 힘쓴 점도 우수 사례로 뽑혔다.

앞서 대덕구는 성별영향평가 제도 추진을 위해 2016년부터 전문인력을 채용해 법령 제·개정 및 사업 등 직무 수행에 양성평등 관점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2기 혁신 주니어보드 출범

대전 유성구는 MZ세대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된 '제2기 혁신 주니어보드'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소통·공감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과 자유로운 구정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구청 내 MZ세대 공무원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들은 내년 6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수시로 의견을 교환하고 매월 정기회의 등을 통한 팀별 활동을 가지게 된다.

또한 간부 공무원과의 대화와 우수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해 혁신방안을 도출하고 아이디어 발표 및 활동 결과를 공유하게 된다. 구는 좋은 아이디어를 선별해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 대전 동구, ‘동구동樂’ 축제 플리마켓 판매자 모집

대전 동구는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대동천 일원서 열리는 ‘2023 대전 동구동樂(락) 축제’ 기간 동안 플리마켓에 참여할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수제품과 직접 재배한 농산물, 애견 용품 판매자나 공예품과 소품만들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는 분야의 판매자를 뽑는다. 대전에 거주하는 청년과 지역 주민, 문화예술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이달 15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동구는 '도심 속 낭만 여행’의 축제 주제에 맞는 제품 판매자를 우대해 3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20일 개별 통보된다.


◇ 대전 중구, 제47회 구민의 날 행사 성료

대전 중구는 지난 1일 보문산 숲속 공연장에서 '제47회 구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보문산 하늘다람쥐 길 산책과 구민 화합 음악 축제로 진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  중구민의 날은 지난 1977년 9월 1일 대전시의 구(區) 직제 실시에 따라 중부, 서부출장소를 통합해 중구청을 설치·개청한 날을 기념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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