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공업에 혁명적 투쟁방침 제시"
"기업소, 당 국방정책 앞장서 관철"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박 엔진공장인 북중기계연합기업소를 찾아 '해군무력'을 강조하며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중임을 맡고 있다"고 독려했다고 3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 위원장이 "북중기계련합기업소와 중요군수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며 "김정은동지께서는 북중의 로동계급이 당의 국방, 경제건설정책을 높이 받들고 생산동음을 높이 울려가고있는데 대하여 평가하시였다"고 전했다.
이어 "북중기계련합기업소는 나라의 선박공업발전과 우리 해군무력을 강화하는데서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중임을 맡고있다고 하시면서 기업소 앞에 선박공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갈 혁명적투쟁방침을 제시하시였다"고 밝혔다.
신문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북중기계련합기업소의 현대화와 나라의 선박공업발전방향에 대하여 앞으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는 중요한 로선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셨다"며 "우리 당은 북중의 혁명적로동계급을 굳게 믿는다고, 혁명의 년대들마다 투철한 결사관철의 정신을 지니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당의 국방, 경제정책을 앞장에서 관철해온 빛나는 투쟁전통을 가지고있는 기업소의 당원들과 로동계급이 오늘날 우리 혁명의 중차대한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당중앙의 중대결정을 피끓는 심장으로 받아안고 앙양된 투쟁열의로 무조건 화답해나서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고 했다.
신문은 또 김 위원장이 중요 군수생산공장을 돌아보며 공장의 기술현대화 진행정형에 만족을 표시하고, 추가적인 생산능력 조성과 관련한 방향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우리 무력의 강화에서 공장이 차지하고있는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공장로동계급이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애국심을 간직하고 실력과 실천력으로 당의 국방발전정책을 받들어나가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