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전날 특례보증 추가 출연금 전달식을 열고 인천신용보증재단에 2억원을 전달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해 시중은행 대출이 힘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천신용보증재단이 보증지원을 해줌으로써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돕는 제도다.
서구는 200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5억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구의 적극적인 출연으로 같은 기간 662개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180억원의 특례보증 지원이 이뤄졌다.
구는 이번 추가 출연으로 소상공인들이 경영 안정에 한발 다가서길 기대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저성장의 경제위기로 4중고를 겪는 소상공인의 위기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례보증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에서 상담·접수를 진행한다. 구비서류,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해당 지점에서 안내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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