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환경실무원 채용 원서접수 결과 16명 모집에 355명이 지원해 평균 22.1대의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우편(비대면 접수 234명), 방문접수(대면 접수 121명)로 진행됐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146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99명, 50대 65명, 20대 45명 순으로 나타났다.

계속되는 취업난 속에서 임금이 비교적 높고 고용안정 기대심리로 30~40대 지원자가 70%(245명)에 달하는 등 환경실무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성별로는 남자 293명, 여자 33명이 응시했으며, 지역별로는 의창구 44명, 성산구 39명, 마산회원구 23명, 마산합포구 17명, 진해구 13명 순으로 나타났다.

응시자 전원을 대상으로 10월 중 체력 검정을 실시 할 예정이며, 장소는 창원스포츠파크 주경기장(성산구 원이대로 소재)이다.

종목은 100m 달리기, 모래주머니(양쪽 각 10㎏) 들고 50m 달리기, 악력측정 등 3가지로, 응시자별 체력검정 일정 및 시간 등은 시홈페이지(고시공고/채용정보)에 공고할 예정이다.

인터넷, 우편 접수자 응시번호는 창원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8월29일~9월6일)하며, 응시표는 체력검정 당일 배부한다.

환경실무원 채용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