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9월1~7일 양성평등주간 맞아 행사 다채

기사등록 2023/08/30 08:25:03

대전여성상 및 유공자 표창, 포럼·토크·공연 등

[대전=뉴시스] 대전시 양성평등주간 홍보문.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돌봄’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 확산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같은 달 4일 오후 2시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대전 여성상 및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퍼포먼스, 특별강연과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한 중구 문화동에 있는 독립영화전용관인 '씨네 인디U'에서 9월 1일과 2일에 걸쳐 7편의 영화가 상영되고 감독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여성단체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같은 달 5일엔 대전 NGO 지원센터(모여서100)에서 여성주의 특강이 개최된다.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낙태죄 폐지와 입법 공백’, ‘강간죄 개정’ 관련 주제로 진행된다. 별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7일 오후 대전청소년 위캔센터에서는 성평등문화제가 열린다. 올해의 성평등 어워즈를 선정·발표하고, 선정된 어워즈 관련 토크쇼와 함께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장우 시장은 "양성평등 가치를 공감하고 실천하는 사회로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여성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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